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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삼계탕, 식중독 위험 없이 끓이려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외산 식물의 공격"으로 인해 올해 초를 위해 집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복달임 음식으로 삼계탕을 준비한다면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원인은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캄필로박터 제주니'(캄필로박터) 박테리아 때문입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7월에 급증

 

최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캄필로박터 식중독 환자는 2017년 101명에서 지난해 59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7월 환자도 전체의 47%에 달했습니다.

 

닭 만진 손 반드시 세정제로 씻어야

 

캄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료를 준비할 때 생닭을 취급한 손을 비누 등 세정제로 씻어야 합니다. 삼계탕을 만들 때는 곡물과 야채에 이어 생닭 순으로 재료를 준비합니다. 찜닭과 같은 음식은 씻지 않은 생닭을 뜨거운 물에 먼저 끓인 후 손질합니다.

 

칼·도마 등조리기구 따로 써야

 

생닭을 세척할 때는 칼과 도마를 따로 사용해 다른 식재료나 조리기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거나 식재료를 바꿀 때마다 깨끗이 소독해야 합니다.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생닭 피가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냉장고 하단 칸에 있는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닭을 가열하고 조리할 때는 용기의 크기를 고려하여 골고루 잘 저어주세요. 중심온도 75°C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여 닭을 완전히 익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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